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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HIS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희망을 전합니다



지난 1월 23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 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노원구 일대 독거노인, 기초 생활 수급자, 영세 가정 등에 총 4,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HIS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는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도우면서 HIS인의 필요 덕목인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전했다. 추운 날씨에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고 좁은 골목을 지나서 한 장 한 장 연탄을 나르는 일이 고될 만도 하지만, 어느새 집 앞에 차곡차곡 쌓인 연탄들을 보는 HIS인들의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번졌다. HIS의 바람대로 올 겨울이 그들에게 따뜻한 날들이 되기를 바란다.



나를 돌아보게 한 하루

평소에 내게 주어진 것들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며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미처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보통 3.6~3.7kg, 습기를 머금은 양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 작은 연탄 하나로 보통 4~6시간을 땔 수 있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구하지 못해 추위에 떨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내게 참 뜻 깊은 날이었다. 연탄 6개를 지게에 진 채 언덕을 오르면서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 깊게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연탄 몇 장의 작은 선물이지만 그들에게 세상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사팀 김성훈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