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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HIS

힘들어도 웃는 우리가 일류



HIS에는 한 팀의 인원이 30여 명을 능가하는 거대한 조직이 있다. 전략, 제조, 금융, 통신, 공공의 5개 파트로 구성된 SA팀이다. 그 중에서도 SA팀 금융파트는 5명의 노력과 열정이 한 데 모여 힘찬 전진을 예고하고 있다.



기술과 영업력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어

SA(System Architect)팀 금융파트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관련 업계의 고객에게 HIS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술적인 이해를 돕는다. SA팀 자체로는 인원이 많아 보이지만 금융권을 담당하는 금융파트 다섯 명의 팀원이 부지런히 움직여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SA팀의 정체성은 ‘기술적으로 영업을 지원한다’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적인 지식과 영업의 자질을 함께 갖춰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많죠. 그러나 파트 인원도 많은 편이고 연령대가 폭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그런지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로 업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상훈 대리가 힘을 주어 말했다.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조직 문화 

“SA팀은 다른 팀과 달리 팀원 모두가 개별로 하는 업무가 거의 같습니다. 다만 업무의 깊이나 지식 수준의 차이만이 있을 뿐이죠. 직접 고객을 만나느냐 뒤에서 지원하느냐의 차이도 있고요. 그래서 팀 내에는 협업에 따른 수평적인 문화가 많습니다.” 금융파트 권순형 파트장이 운을 뗀다.


사이트별로 특성이 물론 다르겠지만 비슷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주제를 놓고 동일선상에서 토론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금융권은 시스템 특징이 비슷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슈 또한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특정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분야에도 동일한 문제 발생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파트원 전체가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서 문제 해결을 고민한다. 금융파트의 막내 김기수 대리는“ 선배들이 각 팀의 앞에서 진두지휘하면 저는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직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하지만 파트별 티타임이나 토론을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장을 이끌어갈 경쟁력을 키워라 

지난 해 금융파트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물론 지원하는 영업담당과 함께 달성하는 목표이기 때문에 함께 모여 자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해에는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도 진행되었고, 기타 다른 프로젝트들이 많아서 주변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죠. 작년에 비해 올해는 시장 상황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고민도 많습니다.


요즘 트렌드가 기존 HDD에서 플래시 스토리지로 넘어가는 단계 인만큼 이 시기를 잘 준비해서 경쟁력을 더욱 갖춰야겠죠.”라고 황윤하 과장은 말했다.


HIS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서 SA팀 금융파트 또한 그에 걸맞은 과제를 수행 중이다. 회사 차원에서 시행하는 솔루션 관련 교육과 테스트뿐만 아니라 산업별로 다른 요구사항에 발맞춰 금융권의 특성 또한 연구하고 있다. 업무만으로도 바쁘지만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금융파트원들이다.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노력파

SA팀은 솔루션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문서 업무부터 고객을 만나 컨설팅하는 것까지 역할이 광범위하다. 게다가 특히 금융권 IT 담당자들은 경력도 많고 IT관련 지식 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그에 부응하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윤혜란 과장은 “SA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입니다. 간단한 통화부터 미팅, 경우에 따라서는 프레젠테이션도 해야 하는 만큼 설득력 있게 말하는 노하우도 반드시 필요하고요. 기술적인 부분은 학습을 통해서 개발해야 하고, 영업적 자질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금융권 프로젝트의 성격이 규모도 크지만 장기적입니다. 그만큼 고객과의 만남도 자주 그리고 오래가겠죠. 기술적인 트렌드나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에게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뢰는 한 순간에 쌓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어렵고요. 그러나 신뢰가 탄탄히 쌓이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권순형 파트장이 마무리했다.


SA팀 금융파트원들은 인터뷰 내내 입을 모아 고객과 신뢰를 쌓으면서도 개인적인 발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 파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거대한 금융권 시장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닌 금융파트원들의 열정과 믿음이 HIS의 힘찬 내일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