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I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DX 전략과 솔루션 총망라
지난 9월 19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부산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데이터센터의 변화 및 대응에 대한 디지털 전환(DX)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IT 담당자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5개 세션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01. 미래 AI 환경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전략
첫 번째 세션은 현재 기업들이 AI/ML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구축 전략까지 소개하는 자리였다.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확률 또한 높아진다. 그러나 기업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전체 데이터 중 다크데이터의 비중이 높아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것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점점 분석할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면서 대량의 파일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로우 레이턴시(낮은 지연시간)와 높은 IOPS 성능이 필요해짐에 따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대용량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하나로 통합한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 솔루션을 제공한다.
02. 생성형 AI의 등장과 기업 IT 전략 변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최대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에 관심도가 최고조에 다다른 지금, AI가 기업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같은 거대 AI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반적인 IT 인프라 환경이 AI 맞춤형으로 점차 진화함에 따라 기존의 인프라에 GPU 서버, 초고성능 스토리지, 고속 네트워크가 추가로 요구되고 있으며, 운영 환경 역시 컨테이너 중심으로 변화되어 다양한 AI 모델이 서비스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AI 플랫폼은 데이터 인프라와 연산 자원, AIOps 솔루션을 모두 갖추고 데이터 운영과 AI 서비스 플랫폼을 설계하고자 하는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기업이 AI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자사의 어떤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비즈니스를 위해 알아야 할 AI는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의 AI 시작을 함께 고민하고 로드맵을 그려 나가며, 고객의 AI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03. SDDC 서비스 가용성 확보 전략
세 번째 세션은 SDDC의 중요성과 서비스 가용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었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서는 시스템,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등 각 요소에 문제가 생기면 서비스 가용성 확보가 어렵다. 하지만 SDDC가 구현된다면 자동화된 운영 덕분에 서버는 물론 랙 단위, 데이터센터 단위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SDDC는 인프라 자원뿐 아니라 보안, 정책까지 가상화시켜 재해 발생 시 주 센터에서 DR센터로 손쉽게 이관이 가능한데, 이것이 재해복구 자동화이며 SDDC에서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SDDC를 구현하고자 한다면, 제조사 차원에서 사전에 검증된 어플라이언스 도입을 적극 추천한다. 검증이 완료되어 낮은 장애율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직접 설계부터 구축, 기술지원까지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단일 벤더여야 기업이 원하는 완벽한 SDDC 구축이 가능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공 분야부터 다양한 산업에 걸쳐 100개 이상의 고객 구축 사례와 1000노드 이상의 HCI 및 SDDC 운영 경험이 있는 벤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DX센터에서 전문 SDDC 엔지니어와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타 벤더와 차별화된 독보적인 강점이다.
04. 재해와 사이버 위협을 대비한 더 안전하고 빠른 데이터 복구 방안
다음 세션은 화재, 침수와 같은 물리적 손실과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빠르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데이터 훼손은 하드웨어 장애, 침수/화재 등의 물리적 재해와 사이버 위협 및 사용자 실수로 인한 데이터 삭제 등 논리적 재해로 구분할 수 있다.
기업의 예산이 충분하다면 모두 보호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 즉 데이터 중요도에 대한 보호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며, 이에 알맞은 데이터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
현재 제공되는 다양한 데이터 보호 방식 중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3데이터센터 복제 방식’을 제안한다. 수백 km 이상의 거리에 비동기식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을 적용한 액티브-액티브 어싱크(Async) 복제 방식을 구축해 데이터센터를 삼중화하는 것이다.
3데이터센터 전략의 강점은 GAD(Global Active Device)로 액티브-액티브를 구현하고, 세 번째 데이터센터(백업 센터)에는 변경이 불가능한 스냅샷을 저장하는 것이다. 이로써 물리적 재해복구와 사람의 실수 및 사이버 위협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스냅샷을 저장할 때 데이터뿐만 아니라 OS 레벨까지도 저장할 수 있다면, 서버 OS가 랜섬웨어에 걸려서 OS 재설치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도 스냅샷으로 OS 레벨까지 복구해 RTO를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05.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HIS STaaS 소개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근 출시한 ‘HIS STaaS(Storage as a Service)’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토리지를 구독형 모델로 사용할 수 있는 HIS STaaS는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고 셀프 서비스로 관리할 수 있다.
HIS STaaS를 통해 기업은 올플래시부터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스토리지 타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포털에서 대시보드, 구독 관리, 청구 현황 관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옵스센터(OpsCenter)를 통해 실제 스토리지 자원을 어떻게 할당하고 사용할 것인지, 현재 스토리지의 성능 현황과 모니터링 이벤트 분석, 추이 리포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Part II Hyosung Solution Day 2023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향 제시
10월 19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술을 민첩하게 습득하고 변화의 방향을 찾도록 지원하고자 ‘Hyosung Solution Day 2023’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 ‘AI/ML/LLM 환경 구성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 레이크 도입 전략’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9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스토리지 강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는 가트너, DCIG(Data Center Intelligence Group) 등 글로벌 시장평가 기관들로부터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핵심 업무에 구축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국내에서도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에서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는 VSP 5000 시리즈, VSP E 시리즈, VSP G/F 시리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상위급의 엔터프라이즈 하이엔드 클래스인 VSP 5000 시리즈는 5200과 5600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5200은 상위 모델인 5600으로 스케일업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최신 프로세서를 채택해 업계 최고 수준인 3,300만 IOPS로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VSP 5600은 기본 4개 컨트롤러에서 시작해 최대 12개 컨트롤러, 69P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클러스터링으로 가장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인 VSP E 시리즈는 E590, E790과 엔트리 하이엔드급인 E1090 등 3개 모델로 제공되며, 일반 OLTP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DX 업무에 대해 높은 성능과 가용성을 보장한다. VSP E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컴팩트한 크기에 압축, 중복 제거와 같은 고효율의 데이터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최적의 관리 인터페이스로 스토리지 운영의 자동화와 단순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VSP G/F 시리즈는 엔트리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로, 올플래시와 하이브리드를 모두 지원하며 경쟁력도 뛰어나다.
스토리지, 이것이 궁금하다! Top 7 FAQ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는 고객들이 스토리지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을 7가지로 정리해 봤다.
Q1. 같은 벤더 제품인데 서로 복제도 안되고 관리 UI도 다르다.
공격적인 M&A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갖춘 타사 제품의 경우 대부분 엔트리, 미드레인지, 하이엔드 제품의 아키텍처와 솔루션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는 하이엔드 모델에 적용하던 SVOS(Hitachi 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를 전체 모델에 공통 OS로 탑재했다. 따라서 모든 VSP 라인업이 동일한 솔루션과 관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전 제품에 공통 OS가 적용되어 동일 솔루션과 관리 UI를 제공하는 제품은 업계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유일하다.
Q2. 마이크로코드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운영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컨트롤러 마이크로코드를 업그레이드할 때 컨트롤러 하나를 끄고, 마이크로코드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롤링 업그레이드 방식을 택하는 타사와 달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컨트롤러에 있는 프로세서의 코어를 최소로 쪼개서 나눈 후 마이크로코드를 업그레이드하므로 서비스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Q3. 기존 스토리지를 바꾸고 싶은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어떻게 하나.
복잡한 어플라이언스 또는 서드파티가 동원되는 타사의 마이그레이션과 달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컨트롤러 자체가 갖고 있는 이기종 스토리지 가상화와 마이그레이션 엔진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
Q4. 성능/가용성, 비용 절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데?
TCO 절감, Green IT, ESG 등 스토리지 도입 시 비용 절감 등을 고려한다면, 고성능을 제공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함께 중복 제거, 데이터 절감 기능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데이터 절감을 위한 ADR(Adaptive Data Reduction) 기능을 제공하므로, 볼륨별로 선택적 압축, 압축 중복 제거 또는 미적용 등으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Q5. 재해복구를 위해 어떤 스토리지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
가장 오랫동안 검증되고 레퍼런스가 많은 솔루션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유니버설 리플리케이터(Universal Replicator)는 업계 유일의 실시간 비동기 복제 방식으로, 수백 km 이상의 거리에서도 RPO=0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대륙 간에 구축된 DR 사례도 있다.
Q6. VMware, 오픈스택, 컨테이너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연동은?
최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VMware,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등을 연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는 다양한 상용/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관련 솔루션의 구축 경험과 노하우도 풍부하다.
Q7. 스토리지 관리가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데, 쉽고 효과적인 방안은 없을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옵스센터(Ops Center)로 보다 간소화되고 자동화된 환경에서 스토리지 운영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옵스센터는 ▲통합 관리를 위한 어드미니스트레이터 ▲MLOps 기반으로 성능을 분석하는 애널라이저 ▲데이터 백업 복제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UI로 관리하는 프로텍터 ▲볼륨을 자동으로 프로비전하는 자동화 툴인 오토메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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