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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ZOOM

[HDID] 데이터 보호의 고민 해결사


수많은 종류의 데이터, 특히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대량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기존의 백업 방식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 데이브 러셀 가트너 부사장은 “2016년까지는 최소한 대기업의 20%(현재는 7%)가 기존의 방법을 사용하는 백업/복구 솔루션을 폐기하고 스냅샷과 복제 기술의 솔루션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림 1> HDID는 Hitachi VSP와 HNAS 스토리지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을 자동화하고 정밀하게 제어한다.


스냅샷·복제는 데이터 보호의 미래

기업이 규모를 막론하고 백업과 관련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백업 시스템이 데이터 급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과 비즈니스 책임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요구한다는 점, 그리고 비즈니스 최우선 순위에 혁신의 가속화가 놓이면서 IT 인프라 예산이 동결되거나 축소된다는 점 등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데이터 보호, 유지, 복구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과 리스크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Hitachi Data Systems(HDS)는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토리지 기반의 데이터 보호,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정의 통합 백업복구/복제관리 솔루션’이 대안이라고 제안한다.



스토리지 기반의 데이터 보호 관리 통합 솔루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려면 애플리케이션에 일관된 방식으로 스토리지 기반의 데이터 보호 매커니즘을 자동화하고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HDID에는 애플리케이션 인지 스냅샷(Application-aware snapshot)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그림 1>을 보면 통합된 데이터 보호, 유지, 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HDID는 VSP 제품군, HUS VM, Hitachi NAS 플랫폼 등 Hitachi 스토리지 전반에 걸쳐 스냅샷과 복제 관리를 중앙화 및 간소화한다. 또한 오브젝트,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를 자동화해 스냅샷을 백업 프로세스로 연결한다. 특히 HDID는 리눅스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뿐 아니라 MS Exchange 및 SQL 서버 볼륨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비용은 Down, 서비스 수준은 Up!

데이터 보호, 인프라, 프로세스, 정책을 업데이트하면 기존에 사용하는 방식인 야간 및 주말 백업에 비해 현저한 비용 절감과 서비스 수준 향상이 가능하다.



백업 윈도우(Backup Windows: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 최소화


백업 작업을 야간과 주말에 진행하는 이유는 모든 데이터가 완벽하고 일관성 있게 복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중단하거나 일시 정지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변경된 데이터만 저장하는 증분 백업이나 전체 볼륨을 복제하는 풀 백업 모두 복제를 완료하기까지 시간과 비용의 리스크는 존재한다. 완벽한 백업에는 몇 시간 또는 며칠이 소요될 수도 있다. 하지만 늘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현재 환경에서 얼마나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이처럼 엄청난 로드를 견뎌낼 수 있을까?

HDID로 자동화하고 오케스트레이션된 VSP 스토리지 기반의 스냅샷이나 복제를 수행하고 동시에 호스트단에서는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를 통해 디스크에 새롭게 쓰여지는 데이터를 캡쳐함으로써 이러한 시간낭비는 충분히 줄일 수 있다.


 


RPO 및 RTO 최소화 향상


매일 밤 수행하는 백업은 24시간 RPO(Recovery Point Objectives, 복구 목표 지점 : 재해로 서비스 중단 시 유실을 감내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 허용시점으로, 시간에 따른 데이터 손실량을 의미)를 지원한다. 이는 24시간 동안 생성된 신규 데이터가 손실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스크, 테이프,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백업 데이터 복구는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도 소요될 수 있다. 그 대상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라면 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HDID와 VSP를 통해 스냅샷과 복제본 운영은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더 잦은 백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시간 단위로 스냅샷을 생성하면 RPO를 9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를 사용하면 이 수치는 거의 100% 수준까지 올라간다.

HDID를 통한 복구는 최근의 전체 백업을 복구한 후 각각에 대해 점차적인 백업을 수행하는 방식과 달리 단일 스텝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따라서 수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대부분 줄이고 복구 시간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보호 데이터 60% 이상 감소


기업 내 데이터 중에는 거의 액세스가 발생하지 않는 데이터도 존재한다. 전체 데이터를 백업하면서 이런 종류의 데이터까지도 지속적으로 복사본을 생성할 필요는 없다.

HDID는 관리자가 설정해둔 정책에 따라 비활성 데이터를 자체 보호가 가능하면서도 비용효율적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CP(Hitachi Content Platform)로 자동으로 옮겨준다. HCP로 옮겨진 데이터는 HDID의 유지 정책 설정이 적용되고 색인화되므로 언제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백업 스토리지 70% 이상 감소


백업을 수행할 때 복사된 데이터는 대부분 최근 백업된 데이터와 동일한 상태를 유지한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1TB의 신규 데이터를 백업하려면 20TB 이상의 용량이 필요했다.

HDID는 증분-영구(Incremental-Forever) 데이터 캡처 모델을 활용해 신규 또는 변동이 발생한 각각의 데이터 블록을 한 번만 복사한다. 따라서 1TB의 데이터라면 매주 대부분의 데이터를 복제하는 대신 보호 스토리지의 3TB~5TB 정도의 용량만으로도 충분하다. 또 데이터 중복제거를 위한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운영비용 최소 50% 절감


대부분의 기업은 IT 환경 내 OS, 애플리케이션, 로케이션 범위를 커버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데이터 관리 툴을 갖고 있다. 모든 기술은 기업의 데이터 가용성과 비즈니스 지속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지만, 다중 솔루션은 부차적인 시스템과 운영 기술을 무질서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다. HDID는 하나의 단일하고 완벽하게 통합된 플랫폼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구현한 솔루션으로 운영비용 절감에 최적이다. 뿐만 아니라 HDID만의 고유한 화이트보드 스타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복잡한 데이터 보호, 유지, 복구 워크플로우의 생성과 관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HDID로 기업의 데이터 가치 제고

HDID는 높은 운영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이 향상되며, 이를 통해 잠재적인 매출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데이터 백업도 레거시 백업 솔루션에 비해 훨씬 자주 수행하므로 재난발생 후 다시 생성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대폭 줄어 다운타임과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HDID는 현대적인 접근방식, 스토리지 기반 보호,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데이터 보호와 유지를 대폭 향상시키고 복구 비용과 리스크를 줄인다.




<그림 2> HDID는 백업, CDP, 스냅샷, 복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화면을 제공한다.